경기영상위원회는 18일 한국관광공사,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마블 스튜디오와 협약을 맺고 원활한 촬영 지원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7~9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로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측에서 의왕시를 비롯한 한국에서의 촬영은 영화 전체 상영 시간 중 15분가량의 분량이 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촬영한 로케이션 지원의 대표적인 작품은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남한산성) △미나문방구(용인시청) △무게(성남 영생관리사업소) △결혼전야(용인시 도로) △변호인(남양주 식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