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재중이 출연하는 '트라이앵글'이 오르내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이 '트라이앵글'은 김재중에게 낯선 단어는 아니다. 지난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이라는 곡을 불렀기 때문이다.
앞서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트라이앵글' 출연을 확정했다. '트라이앵글'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이범수, 임시완의 형제로 삼형제 중 둘째 장동철 역을 맡았다. 장동철은 가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잡초처럼 살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중 트라이앵글, 생각해보니 정말 동방신기 때 이 노래를 불렀네", "김재중 트라이앵글, 정말 신기하다", "김재중 트라이앵글, 정말 익숙한 단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앞세운 멜로드라마로,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이다.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다. 오는 5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