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해수련원 신축 조감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는 19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머드로(신흑동 2210-1) 일원에서 공주대 대천 임해수련원 신축 기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은 총장을 비롯한 사회각계인사, 학무위원, 교직원, 학생대표, 시공회사 등 각계각층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개요 설명과 경과보고,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시설로는 249명의 수용 할 수 있는 31실의 숙소와 강당 및 야외샤워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수련원 특징은 해변과 근접한 곳으로 서측 면으로 필로티를 둬 자유로이 바다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 돼 있으며, 동,서,남측 복도측 창을 커튼월과 로이 복층유리로 마감해 채광 및 단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최신식 냉난방시설 및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도록 주방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등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35KW의 전력을 생산해 공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주대 관계자는“오랜 숙원사업인 수련원이 완성되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대학 구성원의 사기진작과 편리한 수련 공간 제공 등 수련, 문화, 복지 교육여건 사업이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