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수도권 무역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고도성장의 기반이 되었으나, 45년이 지난 지금, 만성정체로 인해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은 상실됐다. 또한, 지역단절로 인한 불편, 소음·환경문제로 수만명의 인천 및 부천시민들에게 더 없는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발호재로 인해 인천과 부천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금년 6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준공예정에 있어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은 더욱 증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당 자치단체장들은 도시발전 및 환경개선을 위하여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 지하화를 추진토록 정부의 즉각적이고 조속한 정책적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촉구 공동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