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 손안의 4분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받으세요!

2014-03-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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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심장정지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고자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은 우리나라 사망률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양주시의 경우 지난 2009년에 인구 10만명당 23.7명 이였던 사망자수가 2012년에는 32.6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2년 12월 '양주시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설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 향상을 위해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대처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내 손안의 4분 기적, 사랑한다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세요’ 이며, 교육내용은 심장이 정지된 사람에게 4분 안에 실시해야 하는 응급심폐소생술 방법과 간단한 응급구조법, 그리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회당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자동 제세동기 설치자, 의무․교통경찰, 구급차등의 운전자, 학교보건법에 의한 보건교사, 안전보건법에 의한 안전보건 담당자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한 필수교육 대상자는 기관별로 보건소에 신청하면 필수교육 4시간을 무료로 진행해 준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팀 031-8082-7102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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