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중국 '남신' 투표 2위 '이민호에게는 아직 역부족'

2014-03-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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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김수현 [사진=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SBS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이 '상속자들'의 이민호에게는 아직 역부족이다.

최근 중국 음악·연예전문 사이트 '쿠고우닷컴'에서는 '2014 한국 드라마 남신 투표'가 진행됐다. 이 투표에서 김수현은 46만 9948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미남이시네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중국에서 사랑을 받은 드라마와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5만 5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보다 앞서 종영한 '상속자들'의 이민호는 51만 764표로 1위를 차지하며 남신(男神)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은 15만 9440표로 3위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은 8만 6771표로 4위, '상속자들'의 김우빈은 5만 6982표를 획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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