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국내 촬영, 어떻게 성사됐나

2014-03-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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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2' 한국 촬영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어벤저스2'의 한국 촬영, 어떻게 성사됐을까.

1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ㆍ감독 조스 웨던')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월트디즈니 코리아에서 영진위를 방문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본편 감독 및 관계자들이 입국해 로케이션 헌팅을 진행했고, 지난 1월 최종 결정됐다. 지난달 사전 신청서 제출 심사 후 승인됐다. 이후 한국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는 한국 외에도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밸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개봉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2'는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햄스워스, '어벤저스'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의 크리스 에번스와 스칼렛 요한슨, 새뮤얼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한다. 한국 배우 수현도 캐스팅됐다.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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