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추진

2014-03-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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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한국야쿠르트 직원 ‘골목길 안전지키미’로 거듭납니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도내 취약계층 안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를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 및 각 영업점 직원들과 협력해 4월부터 실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16개소의 322명 직원들에게 각 소방관서별 자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는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에게 영업활동 중 화재 및 응급상황 발견 시 소방관서 신고 후에 행동해야 할 초동조치 및 도민 생명보호를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거주자 및 이용자에 대한 화재예방 등 생활안전을 함께 홍보하는 등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회적 기업으로서 성장해 온 한국야쿠르트는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수호천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킴이 등 지난 여러 지킴이 활동과 더불어 소방안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건강은 물론 ‘사회 안전 지킴이’로서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강일 본부장은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은 물론,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신속한 응급조치와 소방안전홍보 등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도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충북소방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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