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엄현경 "난 섹시하지 않아"…망언 배우 합류?

엄마의 정원 엄현경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엄마의 정원' 엄현경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서울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에서 엄현경은 남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이날 엄현경은 '엄마의 정원'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묻자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지만 김수진 역이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최대한 섹시하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원조 페이스북 여신 '박서연', 소녀감성+고혹적인 섹시미 '인형 미모'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김지석·이엘' 확정

'엄마의 정원'에서 엄현경이 맡은 김수진은 차성준(고세원)을 만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녀 캐릭터로 서윤주(정유미)와 동복자매로 갈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박근형,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