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공백기가 되면 개인 스케줄을 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다. 그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 인생을 결정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직업에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것도 배웠다"며 "그러다 올겨울 스키를 처음 배웠는데 춤을 추면 습득이 빠르다고 하더라. 코치님이 전국 스키대회 청년부에 나가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연은 "스키를 탈 때는 얼굴을 다 가려서 아무도 내가 소녀시대인 줄 모른다. 꼴찌를 하면 집에 가고 성적이 좋으면 얼굴을 공개할 생각이었는데 여자부에서 1등 상을 받았다. 그래서 얼굴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효연 스키대회 1등, 정말 대단하다", "힐링캠프 효연 스키대회 1등, 얼마나 잘 타길래?", "힐링캠프 효연 스키대회 1등,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