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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크림 공화국의 주민투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크림 공화국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는 주민투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통합을 인정하는 유엔 헌장의 정신에 맞춰 사태를 평화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면 인근 지역까지 심각한 충돌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해당사들은 폭력을 중단하고 평화적 외교적으로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