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CCTV등 보도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는 17일 나지프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갖고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대한 대응을 협의했다. 리커창 총리는 "복잡한 요소가 늘고 수색 범위는 더 넓어졌고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해 신속하고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제공을 요구했다. 중국, 대만인 등 154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가 실종된지 10일째가 되면서 중국은 발견 단서가 될만한 충분한 정보 제공이 없는데 대해 불만이 쌓여가고 있으며 리커창 총리는 "수색과 조사는 동시에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말레이시아 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