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만전’

2014-03-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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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의원 등 의료시설 지속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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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복청이 행복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 내 병원, 약국, 학원 등 이주공무원과 입주민을 위한 의료·생활편의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도시에는 지난달 말 현재 정부세종청사 주변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변, 첫마을 등 공동주택단지와 인접한 27개 상가에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편의시설이 707개 업소(40여개 업종)가 성업 중이다.

의료시설은 첫마을과 BRT 도로변 의료특화상가를 중심으로 치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형외과, 한의원 등 12개의 병·의원과 5개의 약국이 영업 중이며 12개소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도시 건설 초기 취약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 세종시 대평동에 24시간 응급의료 기능을 갖춘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이 개원했다.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교수급 전문의 10여명과 간호사 등 30명의 인력을 투입, 응급의료팀(24시간 운영)을 중심으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3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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