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인권침해 없는 수사분위기 조성

2014-03-17 18: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는 19일 직장교육 시 전직원이 모인 자리에 외래강사를 초청해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초청되는 강사는 국가인권 위원회 조사관(박승엽)으로 이날 인권교육을 통해 사건관계인 조사에 임하는 경찰관의 기본자세 및 인권보호 방안, 범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특히 경찰관련 진정접수 유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다 현실감 있게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4일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점검반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해경 수사 경찰관들이 직접 유치장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유치장 청소는 매일 1회이상 실시하고 있는지, 식기 및 침구류는 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는지, 각종 비품 비치 및 비상약품의 유효기간 확인 하는 등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진정함 설치와 용지, 필기도구 및 봉함용 봉투 비치 여부 등 유치인에 대한 진정권이 잘 보장되고 있는가 등을 점검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권보장을 위한 시설점검으로 인권침해 없는 수사분위기를 조성하여 국민만족 수사행정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