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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등 원어민영어학교 협의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7일 본청 대강당에서 농어촌지역 영어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담당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2014 초등 원어민영어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초등 원어민영어학교는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시군지자체 간의 대응투자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의 정규 영어수업은 물론 방과후학교 영어수업 지원을 위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54명을 고용,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의 영어 학력 향상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끼를 키우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 원어민영어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 신장, 교사들의 영어교육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