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황후의 취미생활 살펴보니…

2014-03-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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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사진제공=해와달 엔터테인먼트 ]

기황후 하지원 [사진제공=해와달 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가 마지막 스퍼트를 하고 있다. 매서운 추위는 지나갔지만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촬영장에서의 연이은 밤샘 촬영은 여전히 춥고 고되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50부작 장편 드라마의 타이틀롤로써 체력적인 한계와 드라마를 위한 부담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하지원은 지칠 법도 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자신은 물론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하지원의 취미 중 하나는 사진 찍기로 촬영장에서도 배우 및 스태프들 또는 야외 촬영 당시 보았던 아름다운 풍광들을 직접 찍은 직찍 사진이나 자신의 셀카 사진, 선물 인증사진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해 동료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홍보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원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선보였던 거품키스는 여전히 가장 아름다운 키스씬 중 하나로 매년 회자되는데 실제로도 하지원이 카푸치노를 좋아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일이다.

게다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3~4잔씩 커피를 섭취해 피로를 이기고 있다. 또한 촬영장에서 틈틈이 대본을 읽거나 감정 집중을 위해 향초를 사용한다. 예민한 감각을 가진 하지원의 아로마 사랑 또한 남달라 향을 구분하는데 있어 거의 전문가 수준이라고.

소속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이미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지만 남은 두 달여 간의 촬영 기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인생이기에 마지막까지 즐겁게,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기승냥(하지원)이 무사히 황후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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