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주총 갖고 대표이사에 전국환 전무 선임

2014-03-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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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으로 이사회 새롭게 구성

수익성 향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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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대표이사에 선임된 전국환 전무. [사진제공=포스코ICT]

포스코ICT 대표이사에 선임된 전국환 전무. [사진제공=포스코ICT]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ICT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어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경영기획실장인 전국환 전무를 선임했다.

앞으로 전국환 대표이사는 새로운 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전국환 대표는 경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에 입사해 회계와 세무조직을 맡아 온 재무 분야의 전문가이다.

2011년부터는 포스코ICT로 자리를 옮겨 CFO로서 경영기획실장을 맡아 왔다.

포스코ICT는 이번 주총을 통해 EIC사업본부장인 이승주 전무를 사내이사로,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을 비상무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서정연 서강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신규로 선임해 포스코ICT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비상무이사 1명으로 총 4명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 이뤄진 비등기 임원 인사에서는 안광호 전무와 권혁도 상무, 박한구 상무, 오기장 상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기존 정순신 감사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전국환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는 수익성 향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과제로 선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 비즈니스 구조를 정착시키고, 경쟁우위에 있는 철강분야의 특화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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