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후베이(湖北)성 황스(黃石)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쯤 황스시 제2의원 입원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00여㎡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입원해 있던 환자 3명과 병원직원 1명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인위적인 방화로 잠정 결론 내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A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방화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