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천옌시(陳妍希)가 한국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로 일약 한류스타로 부상한 김우빈의 타이완 방문에 열혈팬을 자청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김우빈 팬미팅’ 현장에 타이완팬들과 함께 참석한 천옌시는 김우빈을 보자마자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고 펑황위러(鳳凰娱樂)가 16일 보도했다.
팬미팅 행사가 끝난 후 천옌시는 정위안창(鄭元暢)과 동업해 오픈한 레스토랑 ‘DESTINO’에 김우빈을 초대해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이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려 수많은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천옌시의 절친인 양청린(楊丞琳)은 이 사진을 보고는 “내가 김우빈의 열혈팬인 걸 잘 알면서 하필 내가 타이베이에 없을 때 김우빈을 초대하다니 너무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