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진영전기(주), 공장 신·증설 투자협약 체결

2014-03-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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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5100만원 투자 신규공장 설립, 40여명 신규고용 창출

경남 창원시와 지역 중소기업인 진영전기(주)는 17일 진북산업단지에 공장을 새롭게 건립하는 ‘신·증설 투자협약’을 맺고 있다.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는 17일 지역내 진북농공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진영전기(주)와 ‘신·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영전기(주)는 올 하반기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 등 신규 고객선을 확보함에 따라 진북산업단지 4733㎡(1434평)부지에 총 88억5100만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라인을 확대해 40여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게 된다.

이날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과 진영전기(주) 김두영 대표이사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향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진영전기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중심의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선다.

진영전기는 마산합포구 진북면 진북농공단지에서 도어, 릴레이 및 스위치 등 자동차용 전장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랫동안 국내외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그 품질을 인정받아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현재 국내공장 3개(진북농공단지 2, 인천송도 1), 중국공장 3개(문등시 1, 장가항시 1, 주해시 1)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3사(현대, 기아, 한국GM)와 일본 닛산, 도요타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2012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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