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 디자인시티 정기 자문회의 참석차 미국 출국

2014-03-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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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박영순 시장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위원회 정기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19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옴니호텔에서 진행되며, 박 시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할을 통해 출국했다.

국제자문위원회는 미국 내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 등 관련 CEO 66명으로 구성, 2010년 10월 발족했다. 월드디자인시티 조성을 위한 자문과 외자, 입주기업을 유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 박 시장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추진된 월드디자인시티 행정절차 진행상황을 설명한다.

또 현지 관련업계 저명인사들로부터 '라스베가스 시티센터 복합개발사례', '월드디자인시티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자 콘소시엄 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박 시장은 오는 20일 샌디애고 부띠끄 디자인 웨스트 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본 뒤 오는 2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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