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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질좋은 교육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행대행 전우홍 부교육감)은, 17일 정부의 실용영어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학생들의 외국어 습득 지원을 강화키 위해 원어민영어보사교사 등 영어교육 전문 인력을 각급학교에 확대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일 개교한 11개 학교를 포함하여 전체 초·중·고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39명,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 4명, 영어회화전문강사 6명 등 총 49명을 배치했고, 이로써 세종시내 전체 학교의 원어민 외국어 보조교사 배치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가 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들의 원만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개인별 주거를 지원하고 혹시나 모를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으로 학생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한국문화체험을 통한 한국이해교육과 정기적인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