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이 일본군 위안소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17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장쑤성 난징(南京)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의 일본군 위안소 유적을 문물보호단위(우리나라의 사적에 해당)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 유적은 난징 시내 친화이(秦淮)구 리지샹(利濟巷)에 있다. 면적은 6700㎡로 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아시아에 세운 위안소들 중 제일 규모가 크고 현재 가장 온전하게 보존돼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