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장애인과, 신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성과도 향상

2014-03-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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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최근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사회복지 업무의 과중으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잇따른 비보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노인장애인과는 신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각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가 최근 지방자치단체 각종 평가에서 수상을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격무부서 중 하나인 노인장애인과는 기초노령 연금 전국 우수상, 보건복지부 복지노인분야 우수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고양시 자체 성과평가에서도 노인복지팀과 장애인복지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에 노력했으며 힐링캠프, 워크숍 등을 통해 수시 소통하고, 직원들의 개성과 자율을 존중하는 소통의장으로 마련된 부시장과의 직급․직렬별 호프데이를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노인장애인과는 부서 남여 직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선임은 후임을 존중하는 자체 힐링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소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장 이하 남직원들이 ‘사용한 컵 닦기’와 ‘사무실 청소’를 자원해 실천하는 등 원만한 팀워크와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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