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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17/20140317112401667553.jpg)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넥슨(대표 서민)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게임하이 등 넥슨 컴퍼니 임직원들로 구성된 ‘넥슨 러너즈 (Nexon Runners)’가 16일 열린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석촌호수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42.195km 레이스에 도전한 참가자 26명 중 15명이 완주에 성공했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넥슨 러너즈’의 기록은 3시간 54분 42초다.
‘넥슨 러너즈’ 중1위로 골인한 네오플 인프라기술실 정찬규 부실장은 “난생 처음으로 출전한 마라톤 풀코스에서 좋은 성과로 완주를 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넥슨 러너즈를 통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 건립에도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넥슨 러너즈’는 사내직원 대상 포럼 중 하나로, 직원들의 도전정신과 인내심 함양을 위해 지난해 8월 구성됐다. 직원들은 ‘생애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약 7개월간 매주 2회 이상 전문 강사의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 왔으며,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10㎞)’,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 (32.195㎞)’ 등에 참가하며 대회 경험을 쌓았다.
한편, 넥슨이 ‘넥슨 러너즈’의 완주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SNS 기부 이벤트에는 24,696명의 이용자가 참여, 총 5,5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넥슨 러너즈’가 이벤트 참가자를 대표해 푸르메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