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오는 20~28일 민·관 합동으로 조선왕릉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가 해빙기인 봄철 문화재 안전사고에 대비한 점검이다. 사방협회, 산림보호협회, 산림공학회, 대한건축학회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해빙기 지반 침하 여부, 산사태 및 산불 예방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 참여로 점검의 내실화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