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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7일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과 조직 내 강한 소속감으로 청렴으뜸 군포소방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 책상 위에 청렴 명찰을 비치했다.
이는 지난해 경기도내 34개 소방서에서 실시된 2013년 소방관서 청렴시책 평가 3위를 달성한 군포소방서가 좋은 성과를 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더욱더 분발, 청렴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은 청렴 명찰 옆에 가족사진을 함께 넣어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안전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등 간단한 설치에 비해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한편 조 서장은 “출동 등 각종 민원업무 시 공정하고 투명한 소방행정으로 시민들의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소방가족 모두가 합심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풍토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