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생활체조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해보다 5억여원 많은 65억 5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5개 분야 2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분야는 ▲생활체육지도자 채용·배치 ▲스포츠 강좌 이용권(바우처)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사업 49억 6900만원으로 생활체육지도자의 경우 지난해 122명에서 131명으로 늘렸다.
도내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유·청소년이 인근 체육시설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에는 5억 6800만 원을 들여 77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생활체육 단체 육성·지원 분야는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 등 5개 사업 2억 5300만원을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육성·지원 분야는 ▲종목별 동호인 행사 지원 ▲종합형(공공) 스포츠 클럽 육성 ▲종목별 연합회 클럽 관리비 지원 등 5개 사업에 4억 7600만원을 투자한다.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은 ▲생활체육 광장 운영 ▲전통스포츠 보급 등 4개 사업으로 생활체육 광장은 공원 등 주민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7억 1700만원을 투자하는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분야는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지원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의료비 절감 등 유·무형의 효과가 상당한 사업으로 만족도도 높다”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발굴·육성·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