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어떤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의 도발 시 국제사회의 제재가 따를 것이고 북한은 불량 국가라는 지탄과 함께 고립을 자초할 것”이라며 “군사 도발로 북한이 손에 넣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사무총장은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인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에 대해 “해산 심판 결정이 늦어짐에 따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당에 국고보조금 35억원의 혈세가 지급될 예정으로,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당에 국민 혈세가 또 투입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