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독립적 여론조사기관인 '자유선거와 민주주의 센터'(CESID)는 이번 조시총선 결과에 대해 “세르비아 진보당이 전체 의석 250석 중 약 160석을 확보했다”며 “진보당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한 세르비아 사회당(SPS)이 약 50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진보당(SNS)은 중도우파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번 총선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오는 5월 1일 새 의회가 구성되고 진보당 당수인 알렉산다르 부시치 부총리가 사회당 당수인 이비차 다시치 현 총리의 뒤를 이어 총리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