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허브재배교육 및 분재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허브를 이용한 화장품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강좌는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의 종류와 재배법을 배워보고 허브를 이용해 친환경 스킨과 로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0일 오후2시~4시30분 △21일 10시~12시30분까지 일별 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17일~19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459-899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불어 전문분재기술자 양성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분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분재전문가 양성교육' 과정도 4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분재전문농장(분재박물관)에서 운영된다. 각반당 15명씩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재의 기초와 분재목을 살리는 원리 △분재 수형 디자인 및 창작과 연출 △나무 수형을 다듬어주는 가지치기 △나무 수종별 특징과 상품화 기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재해대책 △분재기술의 조경분야 접목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예약신청 후 교육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459-6752)로 하면되고 관련 서류는 26일 오후6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팩스(02-459-6707) 또는 전자메일([e-mail])등으로 제출하면된다.

교육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30명(화요반 15명, 목요반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결과는 31일 오후3시 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