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수질 보전 활동할 11개 민간단체 선정…19일부터 활동 시작

2014-03-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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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한강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할 11개 민간 환경단체를 선정해 오는 19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간 환경단체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고 총 29단체가 지원, 이 가운데 11개 단체를 선정해 올 한해 총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들은 △한강수계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천의 수질모니터링 △깨끗한 하천가꾸기 △빗물 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그린 캠퍼스 물절약 캠페인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후 단체에선 올 한해 활동한 추진실적을 시에 제출하고, 시는 우수단체를 선정해 가점을 줘 내년도 사업신청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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