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1.42%) 오른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17%)도 선전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통신사들이 영업정지가 확정돼 제재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영업정지 기간 마케팅 비용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 보조금 경쟁을 이유로 지난 13일부터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주요 통신사에 영업정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