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태양광 설치 원하는 가구에 최대 282만원 지원

2014-03-17 09:31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서울시가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주택에 최대 282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7억1000만원이다. 2kW이하 설치 시는 1kW당 111만원씩 최대 222만원, 2kW초과 3kW 이하 설치 시는 1kW당 94만원씩 최대 282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용 전력은 저압용 전력으로 가구별 전력사용량에 차이가 있어 각 가구에서 사용하는 용량에 맞는 규모로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차등 지원 한다.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예정자로 1년 월 평균 전력 사용량이 600kWh 미만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1차 접수기간은 5월 26일~5월 30일이다. 8월과 10월에 각각 2·3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선정한 태양광 전문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시공업체가 자치구 에너지부서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태양광시설 설치 후 5년간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 2회 이상 사후점검을 이행 조건으로 태양광 전문우수업체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4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2579가구에 주택태양광 시설을 보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