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영국 최대항공사 영국항공이 데일리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영국과 유럽의 61개 목적지로 향하는 유럽 행 전 좌석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국항공 퍼스트 클래스는 기존가 대비 50%이상의 파격 할인을 실시한다. 구매는 다음달 14일까지 가능하며 올해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469만1900원부터 시작된다. 이코노미·프리미엄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3종은 3월 31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에드워드 포더링험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은 "3월 31일부터 시행되는 데일리 서비스를 기념해 영국항공의 자랑인 퍼스트 클래스를 포함해 파격적인 전 좌석 할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금이야말로 관광은 물론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도 영국항공의 프리미엄 럭셔리 서비스를 예약할 최고의 시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좌석은 1억 파운드를 투자해 최상의 럭셔리를 구현했다. 프라이버시의 보장은 물론 넉넉한 공간과 최첨단 침대형 일등석 좌석을 제공하는 최상의 편안함으로 개인 전용기를 사용하는 듯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영국의 헤리티지와 컨템퍼러리 디자인이 융합된 영국식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리고 최근 영국 유명 아로마테라피 전문 브랜드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Aromatherapy Associate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워시백까지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마일리지를 200% 적립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서울-홍콩간 일반석 또는 서울-오사카 비즈니스석 왕복 보너스 항공권에 해당된다.
서울-런던 직항노선을 이용하는 영국항공의 승객들은 기내에서 다양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비빔밥과 김치, 만두는 물론 후식으로 매실차를 제공한다. 또한 4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해 편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