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TX중공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STX중공업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380원(14.76%) 빠진 2195원을 기록하고 있다. STX중공업은 지난 14일 자본잠식이 50%를 넘겼다는 이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후 오늘부터 매매가 재개됐다. 한국거래소는 "STX중공업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