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에듀컨설팅 과정 운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에듀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 중소기업 현장의 맞춤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에듀컨설팅은 교육과 컨설팅의 장점을 결합한 교육을 뜻한다. 1단계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 컨설팅 내용을 진단한 후, 2단계 기업현장 교육으로 기업현장을 찾아가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지난해에도 12개 기업, 2000명을 대상으로 에듀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운영상 문제점이 있는 기업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2개월 내 8회에 걸쳐 교육과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8회 교육 종료 후 한 번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해 최대 16회에 걸쳐 에듀컨설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50인 미만 소기업은 교육비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연구원장은 "기업현장의 여러 가지 니즈를 잘 파악해 중소기업연수원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오랜 노하우를 활용하여 최고의 현장맞춤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