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프랑스 파리가 대기 오염이 심해 차량 2부제를 다시 도입한다.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파리시는 16일(현지시간) “17일부터 시내 전역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2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에는 번호판 뒷자리가 짝수로 끝나는 차는 도로로 나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700명의 경찰을 시내 60여 곳에 배치해 이를 점검할 계획이다. 파리시는 지난 1997년 마지막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