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지난 15일 구로다애문화학교에서 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왼쪽)은 이순근 한-베문화교류센터 이사장에게 후원금 5700만원을 전달했다. [제공=한국공항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17/20140317091938920096.jpg)
지난 15일 구로다애문화학교에서 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왼쪽)은 이순근 한-베문화교류센터 이사장에게 후원금 5700만원을 전달했다. [제공=한국공항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구로 다애다문화학교에서 개최된 '다문화 이중언어 교실' 개강식에서 한-베트남 문화교류센터에 후원금 5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어머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학습함으로써 정체성과 자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공사 관계자는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