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서, 개인정보 조회·유출 피의자 검거

2014-03-17 09: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면서 개인정보 조회를 의뢰받아 택배회사 및 이동통신사 직원을 통해 알아낸 개인정보를 유출한 피의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17일 송모씨(32) 2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현의로 구속하고 강모씨(49)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송씨등 6명은 심부름센터 운영자 및 종업원들로,지난2013년 9월 〜 올해 2월까지 개인정보 조회 의뢰를 받고, 택배기사로부터 택배 배송정보조회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총 382회 개인정보를 수집, 판매하여 7,138만원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다.

또 강씨 등 4명은 택배기사 및 지점장들로, 배송정보 조회 프로그램 권한을 양도하여 260만원의 이득을 취하고, 지점장들은 그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