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수색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여객기는 남쪽을 비행해 연료가 모두 소진되어 추락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지프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실종된 여객기가 마지막으로 위성과 교신한 범위를 "북쪽은 태국 북부, 남쪽은 인도네시아에서 인도양 남부"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실종된 여객기가 북쪽으로 향했을 경우 각국 레이더에 잡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남쪽 인도양으로 향한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사진] 신화사 제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