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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9시 미국 명문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생 40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과정 일환인 '한국 스터디투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사전 조사한 관심있는 한국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박 시장을 꼽아 마련됐다. 컬럼비아대는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서울시는 시장과의 만남 외에도 서울시 투자환경과 투자 우수사례를 소개, 이들이 서울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스페인, 멕시코, 노르웨이 등 12개국 다국적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스터디투어' 방문단은 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한편 방문단은 이달 16~21일 시청과 서울에 위치한 세계적 기업들을 차례로 찾아 체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