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13일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창업교육과 글로벌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 및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양성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SW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체계는 지역에 위치한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채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우수창업자(예비창업자) 추천 및 지원, ▲글로벌 창업과 관련한 인력양성 지원, ▲해외 진출 청년 및 창업기업에게 법률·회계·특허 관련 컨설팅 제공 등이 있다.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18개 지역SW진흥기관이 모여 구축된 사단법인으로, 지역SW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한국정보통신협회의 산하 기관으로서 벤처기업의 창업과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 김인환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우수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많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내수를 넘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제공하는 글로벌 창업교육과 글로벌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성공적인 경영 체계를 갖추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