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개최

2014-03-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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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기념행사에 최성 고양시장, 최명순 성사2동장, 김형철, 이재황 복지관 운영위원,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장, 김경중 웨스트진베이커리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행사에는 복지관의 발자취 및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후원자 최순복 후원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 웨스트진베이커리와 15년 장기근속직원 김해진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은빛합창단이 축하 공연했다.

최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 전 세 모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점에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실천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복지나눔1촌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 덕에 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올 수 있었음에 매우 감사한다. 고양시도 이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학 관장은 “개관이후 지난 15년의 걸음을 이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사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상호연대감을 조성해 앞으로 20년의 걸음을 함께 이어갈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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