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을 7발 추가로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16일 오후 동해 상으로 단거리 로켓 18발을 발사했다”며 “이 로켓들은 동해안 지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발사됐다. 발사체의 사거리는 70㎞ 내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이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