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파라다이스글로벌건설이 공급하는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는 기존의 임대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로도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베이, 3면 개방형 등 특화 평면과 남향 위주의 설계를 선보였으며 938가구 대단지에 걸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등의 체육시설과 주민회의실, 취미실, 도서관 등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만의 명품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418-1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는 총 938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1층, 지상 18~23층, 전용면적 84㎡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84㎡A 578가구, 84㎡B 180가구, 84㎡C 180가구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5~10년간 이사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초기 5년 거주 후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 여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고, 분양 전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임대 거주할 수도 있다.
또한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전세난 탈출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의 공급금액은 전환계약의 경우 △84㎡ A타입은 임대보증금 1억900만원에 월임대료 55만원 △B타입은 1억1000만원에 55만원 △C타입은 1억1100만원에 55만원이다. 월세가 부담스럽다면 경감합의금 방식을 적용, 기준층 기준 △A타입은 1억3650만원 △B타입은 1억3750만원 △C타입은 1억3850만원에 전세처럼 임대해 거주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는 27일, 계약은 4월 1~3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가수원네거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042)551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