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이 허태정 유성구청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지난 14일 원신흥동 주민센터에서 도안신도시 9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구성된 도안신도시연합회(회장 김복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원신흥동 개청과 지역주민들의 행정편의 제공, 다양한 시설을 갖춘 평생학습강좌 개설 등 신도시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복수 도안신도시연합회장은 허태정 청장에게 ”신생동 개청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주민 행정 편의 제고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유성구의 10번째 동으로 지난해 9월 개청한 원신흥동은 개청 당시 인구가 3만 38명이었으나, 5개월 만인 지난 2월말 현재 3만 1768명으로 5.8%(1730명)가 증가했으며, 오는 8월까지 3개 아파트 단지가 연이어 입주를 완료하면 인구 4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병의원 23곳과 초중고교 11곳, 어린이집 56곳, 일반(휴게)음식점 184곳이 들어서는 등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편의시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원신동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