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통합신당 창당준비위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 백승헌 위원장은 16일 “신당 지도부에 창당 과정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혁신 제안을 정강정책과 당헌당규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통합신당 창당준비위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의 입장 전문
오늘(16일) 오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통합신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우리는 신당이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고 여러 어려움에 봉착한 우리 사회의 난관을 극복하는 전환점을 만들기 바라고, 우리 정치의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첫째 신당은 국민들의 아픔을 공유하며 새롭고도 분명한 시대적 좌표와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역주행하는 현실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꾸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심화와 발전을 담보하고, GDP 3만 달러에 가까워지는 시대에도 극심하여지는 여러 불평등을 지양하고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도록 사회경제적 조건을 만들어가는 복지지향국가를 시대적 좌표로 제시해야 합니다.
또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통한 안전보장과 남북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절실하고도 원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둘째 헌신과 희생을 통하여 신뢰받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지금 야당은 1997년 IMF 당시의 한국사회와 같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놓는 철저한 헌신을 통하지 아니하고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셋째 중단없는 혁신과 새정치의 실현을 약속하여야 합니다.
신당은 단순히 눈앞의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국민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구하기 위하여는 지속적인 혁신작업의 실천이 요구됩니다.
새정치비전위원회를 당적을 갖지 않은 외부인사들로만 구성하고 비전마련을 요청한 것은 외부의 채찍질을 정치혁신과 새정치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급박한 창당과정과 선거를 앞둔 정치상황이 새정치를 위한 진지한 논의와 실천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신당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하여 창당과정에서 새정치비전위원회 등의 혁신제안을 받아들일 뿐아니라 창당이후에는 창당과정에서 확정되는 제반 사항을 바꾸어 나가면서라도 새로운 정치를 위한 변화를 실천할 것임을 분명히하여야 할 것입니다.
새정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으며 숱한 난관이 앞에 놓여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새정치가 결실을 맺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잘할 때는 격려를, 못할 때는 비판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백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통합신당 창당준비위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의 입장 전문
오늘(16일) 오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통합신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우리는 신당이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고 여러 어려움에 봉착한 우리 사회의 난관을 극복하는 전환점을 만들기 바라고, 우리 정치의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첫째 신당은 국민들의 아픔을 공유하며 새롭고도 분명한 시대적 좌표와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역주행하는 현실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꾸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심화와 발전을 담보하고, GDP 3만 달러에 가까워지는 시대에도 극심하여지는 여러 불평등을 지양하고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도록 사회경제적 조건을 만들어가는 복지지향국가를 시대적 좌표로 제시해야 합니다.
또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통한 안전보장과 남북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절실하고도 원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둘째 헌신과 희생을 통하여 신뢰받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지금 야당은 1997년 IMF 당시의 한국사회와 같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놓는 철저한 헌신을 통하지 아니하고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셋째 중단없는 혁신과 새정치의 실현을 약속하여야 합니다.
신당은 단순히 눈앞의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국민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구하기 위하여는 지속적인 혁신작업의 실천이 요구됩니다.
새정치비전위원회를 당적을 갖지 않은 외부인사들로만 구성하고 비전마련을 요청한 것은 외부의 채찍질을 정치혁신과 새정치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급박한 창당과정과 선거를 앞둔 정치상황이 새정치를 위한 진지한 논의와 실천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신당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하여 창당과정에서 새정치비전위원회 등의 혁신제안을 받아들일 뿐아니라 창당이후에는 창당과정에서 확정되는 제반 사항을 바꾸어 나가면서라도 새로운 정치를 위한 변화를 실천할 것임을 분명히하여야 할 것입니다.
새정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으며 숱한 난관이 앞에 놓여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새정치가 결실을 맺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잘할 때는 격려를, 못할 때는 비판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