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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일명 새벽 딸기를 당일 수확, 당일 판매의 로컬푸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1㎏ 한 박스에 8500원이다.
롯데마트 측은 봄철로 접어들며 기온이 상승, 이에 딸기의 선도를 확보하기 위해 새벽에 수확된 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딸기는 보통 한 해 5번가량 수확하는데, 유통업체에서는 선도 관리를 위해 3월까지 나오는 세 번째 물량까지만 취급한다. 이후 물량은 기온 상승으로 물러지기 쉬워 판매하지 않는다.
롯데마트는 보다 신선한 딸기를 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물류센터를 활용한 새벽 딸기를 선보이게 됐다.
채수호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과일 시장이 성숙화되면서 선도를 중시하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에 품질이 월등한 새벽 딸기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새벽 딸기 이외에 5월 중으로 오산물류센터를 통해 선도에 민감한 옥수수를 전국형 로컬푸드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