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겨우내 묵은 때 씻고…상쾌한 새봄 출발

2014-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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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한 달간, 새봄맞이 대대적 환경정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겨우내 묵은 때를 모두 씻어 내고 상쾌한 새봄을 맞이할 채비를 한다.

시는 새봄을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로변, 공한지, 하천둔치, 공원 등 대전시 전역의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를 위해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심 생활주변 대청소뿐만 아니라 도로안전지대, 버스 승강장, 지하철역사 주변 등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농촌지역 마을 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도 집중 수거해 영농 준비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자치구에서는 하천, 공원, 상가 밀집지역, 가로변 등 청소 취약지역에서 시민, 기관, 자생단체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자체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전광판, 현수막 및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360여개 단체 2만7400명의 시민이 참여해 대전을 깨끗하게 만들었듯이, 올해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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